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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의 강력계 형사들도 치를 떨었다는 고유정 살인사건

by 최선의결과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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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살인 사건 연상 케릭터 이미지

 

고유정 사건은 2019년 5월 25일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고유정(여성, 36세)이 전 남편 강씨를 졸피뎀을 먹인 후 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여 여러 곳에 유기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30년 경력의 강력계 형사들도 치를 떨 정도의 극악한 범행으로 평가되었으며, 고유정은 무기징역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배경과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유정과 강씨는 같은 대학에서 만나 6년간 연애를 하고 2013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고유정은 강씨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았으며, 2017년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고유정은 강씨에게 아들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 2019년 5월 9일 법원은 강씨의 면접교섭권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고유정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 2019년 5월 18일 고유정은 자신의 차량과 함께 제주도로 들어갔습니다. 25일 강씨와 아들을 만나 펜션으로 갔습니다. 펜션에서 고유정은 강씨에게 졸피뎀을 탄 카레라이스를 먹인 후 칼로 찌르고 살해했습니다. 범행 당시 아들은 함께 있었습니다.


- 고유정은 펜션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종량제 봉투에 나눠 담았습니다. 27일 펜션을 나선 후 다음 날 제주도를 빠져나갔습니다. 시신의 일부는 제주 앞바다, 완도 부근 해상, 김포 친아버지 집 인근 등에 유기했습니다.


- 2019년 5월 27일 강씨의 남동생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고유정과 전화통화를 하고 거짓말을 믿었습니다. 다음날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강씨가 펜션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펜션을 수색하고 다량의 혈흔을 발견했습니다.


- 2019년 6월 1일 경찰은 고유정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범행 도구를 발견했습니다. 같은 날 고유정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고유정은 범인임을 인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진술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시신이 없는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례식은 유족들이 찾아낸 머리카락 일곱 가닥과 옷가지로 치렀습니다. 법원은 공소시효가 돌기 전까지 시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국민들의 충격과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범자가 없는지, 시신 수습이 가능한지, 법적 처벌이 충분한지 등에 대해 의문과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의 가족관계와 법질서에 대한 깊은 성찰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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