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쉬는 시간/쉬는 시간 TV프로그램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일본 사카키바라 연쇄 살인범 아즈마신이치로

by 최선의결과 2023. 7. 13.
반응형

일본 남자 소년 이미지

 

아즈마 신이치로: 일본의 어린 연쇄 살인마

아즈마 신이치로(일본어: 東真一郎, 1982년 7월 7일 ~)는 일본의 연쇄 살인자이다. 범행 중 사용했던 가명인 사카키바라 세이토(일본어: 酒鬼薔薇聖斗)로 더욱 알려져 있다. 그는 1997년 고베시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주범으로, 당시 14세였다.

범행 과정

아즈마는 1993년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죽음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벌레나 짐승을 죽여 해부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 1997년 2월부터 5월까지, 그는 망치나 칼 등을 이용해 행인을 습격하고, 그 중 두 명을 살해했다. 특히, 5월 24일에는 동생의 친구였던 하세 준(11세)을 살해하고, 그의 시체를 숨겼다. 이틀 후, 그는 하세의 머리를 잘라서 도모가오카 중학교 교문 앞에 놓아두었다. 그리고 입에 범행 성명문을 꽂았다. 이 성명문은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 이건 내가 한 일이다. 이건 내가 하고 싶은 게임이다. 다음 번엔 학교에서 할 거다. 재미있게 놀자.

아즈마는 이외에도 고베신문사에 범행 성명문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사카키바라 세이토'라고 소개하고, 자신의 살해 본능과 범죄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체포와 처벌

아즈마는 1997년 6월 28일에 체포되었다. 그는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고, 자신은 '악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년법에 따라 그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즈마는 소년원으로 송치되었고, 약 7년간 수감되었다. 2005년 1월 1일에 석방되었다.

출소 후

아즈마는 출소 후 신분을 숨기고 조용히 사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15년, 그는 '절가(絶歌)'라는 제목의 수기를 발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수기 내용은 자아도취적이고 자기합리화로 점철된 변명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범죄를 '영혼의 의식'이라고 부르며, 희생자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희생자 가족들은 즉시 항의하며 판매 중지를 요구했으나, 책은 3일 만에 6만 7천부가 팔려나갔다.

사회적 영향

아즈마의 범행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그가 사용한 가명인 '사카키바라 세이토'는 일본의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필명이기도 했다. 미즈키 시게루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범죄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그의 만화는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또한, 아즈마의 범행은 일본의 소년법 개정을 촉구하는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은 소년법이 과도하게 자비로운 법이라고 비판하고, 소년범의 실명 공개와 처벌 강화를 요구했다.

결론

아즈마 신이치로는 일본 역사상 가장 어린 연쇄 살인마로, 그의 범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와 분노를 남겼다. 그는 자신의 살해 본능을 억제할 수 없었고,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소 후에도 자신의 범죄를 반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돈벌이에 이용했다. 그는 현재도 신분을 숨기며 살고 있다고 한다.

 

반응형

세계다크투어 다시보기 링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