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주제별 운영 방법에 대한 생각

이 블로그를 제외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얻은 티스토리 블로그는 세 곳입니다 첫 번째 블로그의 경우 요리를 주제로 하고 있고 두 번째 블로그는 경제, 세 번째 블로그는 캐주얼한 주제를 통해 애드센스 승인을 얻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운영과 관련하여 많은 글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티스토리 운영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 유명 티스토리 관련 유튜버의 영상을 보면 포럼을 통한 흔히들 말하는 품앗이를 하지 말라는 말과 구독 버튼 설정을 하지 말라는 의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애드센스를 얻기 전까지 우리를 가장 지치게 만드는 것은 기다림입니다. 애드센스 검토를 요청하고 승인이 나기까지 몇 주에서 몇 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네이버와는 달리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나는 것도 기다림이 필요하고요 이 기다림에 지쳐 블로그를 그만두는 분들이 꽤나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내 블로그의 방문자를 쉽게 늘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티스토리의 포럼입니다. 그곳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거나 유입 인원을 늘리기 위해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활동하는 곳이기 때문에 같은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애드센스 승인과 블로그 유입 인원이 늘어날 때까지 서로 격려와 응원을 통해 같이 블로그를 성장시킬는 것이 기다림에 지쳐 블로그를 그만두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때 자신이 운양하고 있는 블로그의 주제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주제에 따라 포럼 활동이나 구독버튼 설정을 유무를 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럼활동 및 구독버튼 설정을 해도 무관한 주제를 가진 블로그는 글만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닌 맛집 탐방이나 요리를 직접 만들어 그 과정을 포스팅하는 것과 같은 주제를 가진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블로그의 경쟁력은 글을 통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사진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미 다른 블로그와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스팅 주제가 노출된다고 해도 차별성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행동한 흔적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제가 비인기류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인기류의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되려 포럼 활동이 권장 사항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경제를 주제로 한다거나 애드센스 CPC 단가가 높은 주제를 위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포럼 활동은 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두 번째 블로그의 주제가 바로 경제 분야입니다. 주식을 주제로 하다 보니 같은 주식 종목을 포스팅하는 블로그가 많습니다. 새로운 글을 포스팅하면 2일에서 3일가량만 유입량이 유지됩니다. 글의 생명력이 짧다는 이야기죠. 이런 짧은 생명력을 가진 글을 위주로 올리는 블로그라면 포럼 활동이나 구독 버튼을 설정하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제 세 개의 블로그 운영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요리를 주제로 한 블로그의 경우, 포럼활동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 구글의 광고 크롤링 오류로 인해 광고 게재 비율이 1%도 안되고 있어서 나머지 광고 송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두 개의 블로그에 시간을 더 쏟고 있는 상황이지만 요리 블로그의 광고 송출이 이루어진다면 마지막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얻은 블로그보다 첫 번째 요리 블로그가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기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경제 블로그의 경우 포럼 활동은 일체하고 있지 않으며 구독버튼 또한 활성화시키지 않았습니다. 앞서 서술한 두 번째에 해당하기 때문에 별도에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 캐주얼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경우에도 포럼 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만 주제가 주식과 관련된 경제 블로그와 같이 글을 적어두면 어느 정도 방문 유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포럼이 아닌 SNS를 통한 외부유입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세 개의 블로그 중 SNS 유입량이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 운영방법이 옳은 것일 수도 있고 틀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생각하는 방법이나 알게 되는 정보를 솔직하게 적을 생각이기 때문에 글이 나중에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다른 분의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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